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전화연결 : 김영우 / 최재형 대선캠프 상황실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대권 행보를 공식화한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캠프를 꾸리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.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을 치를지,또 첫 공개 행보 언제쯤 어떻게 시작할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관련 현안,최재형 대선캠프의 사실상 상황실장을맡은 김영우 전 의원과 함께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의원님, 나와 계십니까? 잘 안 들리시는 것 같은데 의원님 안녕하세요.
[김영우]
잘 들리지가 않네요.
이제 들리네요. 잘 들립니다. 하나하나 여쭤볼게요.잘 들리시죠?
[김영우]
말씀해 주세요.
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캠프의 첫 인사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. 원래 인연이 있으셨습니까?
언제 알게 되신 겁니까?
[김영우]
인연이 오래된 건 아니고요. 서너 달 전에 약속이 한 번 돼서 말씀을 좀 나눌 기회가 있었어요. 그래서 한 3시간 넘게 얘기를 했는데 이분이야말로 상당히 신뢰가 가고 그다음에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으시구나.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상당히 잘 경청하는구나라는 걸 느꼈죠.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반듯한 분이다, 이런 느낌을 가졌습니다.
반듯한 분이다. 최 전 원장에 대해서 반듯한 분이다, 대통령감이다, 이렇게 언론 인터뷰에서 보니까 평가를 해 주셨던데 과거 청문회 때도 미담 제조기라는 평가도 있었고요. 그런데 정치를 하셔야 되는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판사 출신 아니겠습니까? 그래서 혹시 정치를 잘하실까,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만나뵈니까 어떻습니까?
[김영우]
솔직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. 본인은 정치 경험이 없다. 하지만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건 정치 경험도 물론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정치 철학이 더 중요한 거 아니냐,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.
그러면서 지금은 정권교체라는 게 물론 굉장히, 특히 야권으로서는 중요한 목표지만 정권 교체 이후에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, 이 그림이 훨씬 더 중요하다,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눴고요.
그런 새로운 대한민국이 갖춰야 될 여러 가지 뭐라고 알까요. 내용, 그 내용에 대해서 앞으로 차츰 말씀드릴 기회가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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